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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본격 업무시작…"공수처 검사·수사관 선발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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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2 09:32:30
"검사 등 선발, 공수처 규정 검토 시급해"
"인사위가 잘될 경우 빨라야 2달 걸릴듯"
"공수처 차장, 의견 모두 받아 복수 추천"
'정치적 독립성' 우려…"나중에 말씀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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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이영환 기자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2일 오전 경기 과천시 공수처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1.2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가윤 기자 =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22일 차장 인사 등 앞으로의 공수처 운영 구상에 대해 밝혔다. 취임식과 현판식 등을 진행한 김 처장은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 처장은 오전 8시57분께 공수처 사무실이 마련된 정부과천청사 정문으로 출근하며 "아시다시피 수사처 검사, 수사관 선발 문제, 공수처 규정을 검토하고 만드는 일이 제일 급하다"며 이를 가장 먼저 챙길 업무로 꼽았다.

공수처 조직을 꾸리기까지 김 처장은 최소한 7~8주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오늘 공고를 한다면 서류접수하는 기간, 서류전형, 면접전형이 있고 수사처 검사는 인사위원회도 거쳐야 한다"며 "적어도 7~8주, 인사위가 잘될 경우 빨라야 2달이 걸릴 듯하다"고 말했다.

또 공수처 차장을 복수 추천하는 방언에 대해선 "(검찰 출신과 비검찰 출신) 모두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며 "일장일단이 있고, 그 부분에 대해 여러 견해가 있으니 의견들을 다 받아 복수로 (제청)할까 한다"고 전했다.

다만 공수처의 '정치적 독립성' 우려를 해소할 방안에 대해선 "조금 더 구체적으로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김 처장은 초대 공수처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 처장은 전날 공수처로 첫 출근하며 "역사적인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취임식에선 검찰과 경찰 등 기존 수사기관과 선의의 경쟁을 하며 견제와 협조하는 관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취임식이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 '차장을 언제 임명 제청할 것인가', '생각해둔 사람은 있나'라는 질문에 "적어도 다음주 중에는 되지 않을까"라며 "복수로 할 것이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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