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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수입 48억원 감소

등록 2021.01.22 15: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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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도 46억원 감소…결산 손익은 1억400만원

[서울=뉴시스] K리그 이사회.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K리그 이사회.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0년도 수입과 지출 항목이 담긴 결산서를 K리그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프로연맹이 22일 공시한 지난해 회계 결산서에 따르면, 프로연맹 수입이 280억2900만원으로 2019년 대비 48억8300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도 279억2500만원으로 2019년 대비 46억3300만원 감소했다. 결산 손익은 1억400만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리그 개막이 미뤄지고 경기 수가 축소되는 등 정상적인 시즌 운영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올스타전 등 연맹이 추진하려던 사업도 중단되거나 축소됐다.

연맹의 2020년도 결산서는 중계권, 대회 협찬금, 공식 후원금, 체육진흥투표권 등의 수입 명세와 리그 운영비, 광고마케팅, 저변확대 및 리그 활성화, 교육 사업비 등의 지출 명세다.

연맹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이전연도 결산서를 공시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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