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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안철수, 이번엔 간호협회 방문…정부 방역지침 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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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2 15:00:58
"간호사 인력 계획, 근무 여건, 처우 개선 안 돼"
최고위·간담회서 "야행성 동물", "거리두기 재편"
시청 검사소, 의협 방문도…대구 의료봉사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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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2일 서울 중구 쌍림동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해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22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해 의료기관 방역체계 강화 대안을 논의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신경림 협회장을 만나 "작년 3월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열심히 의료 봉사활동을 하면서 간호사분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을 하고 계시는지를 느꼈다"며 "여전히 인력 계획도 문제가 많고 근무 여건도 열악하고, 처우도 개선이 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간호협회에서 여러 가지 고민하시는 부분, 현장의 목소리들 경청하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라며 "정말 실효성 있는 정책들 제대로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안 대표는 서울시장 출마 선언 후 지난 15일 서울시청 코로나19 검사소 봉사활동, 지난 18일 대한의사협회 간담회 등 의료계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의사 출신이라는 전문성을 강조해왔다.

안 대표는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대해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무슨 야행성 동물인가"라고 언급하는 등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는 지난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녁 9시까지는 괜찮고, 그 이후는 더 위험하냐. 자영업 사장님들에게,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상황을 강요하는 것은 국가적 폭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에선 "사회적 거리두기 방법을 재편해야 한다"며 "우린 코로나 사태를 절반 왔고 똑같은 기간이 앞에 놓여있다. 하루 빨리 정부에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제대로 정책을 세우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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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일 오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대구에서 코로나19 의료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안 대표가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을 찾아 음압병동에서 봉사 후 땀에 젖은 채 빠져나오고 있다. (사진=경북일보 제공) 2020.03.02. photo@newsis.com
안 대표는 작년 3월 총선 전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당시 계명대 대구 동산병원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안 대표가 땀에 젖은 의료복을 입고 봉사하는 사진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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