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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콜센터→순천 가족 생일모임 전파…병원·BTJ 감염 계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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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2 16:23:11
안산 콜센터 감염→순천 가족생일모임 18명 확진
BTJ열방센터 관련 5명 늘어 누적 확진자 802명째
괴산·음성·진천·안산 병원 집담감염에 467명 확진
2주 감염경로 조사중 1604명, 전체 환자의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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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차 유행 이후 두달여 만에 최소인 346명으로 집계된 22일 오전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2021.01.22. myjs@newsis.com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경기 안산의 콜센터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남 순천 가족 생일모임으로 전파되는 등 3차 유행 규모 감소세에도 일상 주변에서의 접촉을 통한 확산은 계속되고 있다.

충북 일대와 경기 안성 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현재까지 467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환자도 802명까지 확인됐다.

전체 환자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확진자의 23%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채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안산 콜센터 직장 감염→순천 가족생일모임 전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경기 안산시 콜센터·전남 순천시 가족 생일모임 관련 환자 수는 총 18명이다.

방대본은 콜센터 직장 내 전파로 시작한 감염이 콜센터 직원이 참석한 가족 생일 모임을 통해 추가 전파된 것으로 감염 경로를 추정하고 있다.

19일 콜센터 직원이 처음 확진(지표환자)된 이후 이 환자 포함 직원 4명과 가족 2명 등 6명이 확진됐으며 가족 생일모임 참석자 중엔 12명이 확진됐다.

순천시에 따르면 경기 시흥 확진자가 16~17일 어머니 생일을 맞아 순천을 방문한 이후 순천은 물론 경남 거제 등에서도 관련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모임 참석자는 17명으로 알려졌다.
 
경기 김포시 제조업과 관련해선 12일 직원 중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같은 회사 직원 10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대구에선 수성구 사무실 관련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9명이다. 지표환자 포함 가족 4명이 확진됐고 동료 4명과 지인 1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충북 괴산·음성·진천·경기 안산 병원 집담감염에 46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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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2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46명 늘어난 7만4262명이다. 사망자는 12명이 증가해 누적 1328명으로 집계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69명이 늘어 총 6만1415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병원과 사우나 등에서 기존 집단감염 사례를 통한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환자 이송이나 입원으로 병원간 감염이 발생한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안성시 병원 관련 환자는 15명이 늘었다. 음성 소재 병원 환자 2명, 안성 소재 병원 환자 11명과 종사자 2명 등이다. 누적 확진자는 467명에 달한다.

병원별로 보면 ▲음성 206명(환자 186명·종사자 20명) ▲진천 132명(환자 129명·종사자 3명) ▲안성 76명(환자 71명·종사자 5명) ▲괴산 53명(지표환자 포함 환자 41명·종사자 6명·방문자 6명) 등이다.

이들 병원은 협력 병원 관계로 추가로 확인된 안성 소재 병원의 경우 괴산 소재 병원에서 치료 중 감염된 환자가 장기입원 병원으로 복귀한 이후 환자와 종사자 등에게 전파된 것으로 방대본은 추정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사우나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지표환자 포함 사우나 이용자 10명과 종사자 2명이 확진됐고 가족 7명, 지인 1명 등이 확진됐다.

개신교 선교단체 인터콥이 운영하는 경북 상주시 선교시설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802명으로 21일 0시 797명 이후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0시 기준 2주간 신고된 환자는 6909명이다. 2주간 환자 수가 7000명 아래로 감소한 건 지난해 12월6일(6243명) 이후 1년 보름여 만인 47일 만에 처음이다.

이 가운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는 1604명으로 이 기간 전체 확진자의 23.2%다. 환자 감소세에도 여전히 4명 중 1명가량은 감염 경로를 모르는 상태로 확진됐다는 얘기다.

전체 확진자의 43.5%인 3004명은 선행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집단발병 1252명(18.1%), 병원 및 요양병원 등 603명(8.7%), 해외 유입 415명(6.0%), 해외 유입 확진자 접촉 31명(0.4%)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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