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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재고증가로 수급우려에 속락 마감...WTI 1.6%↓ 브렌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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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3 07:25:30
금 선물, 달러 강세에 온스당 1856.2$로 0.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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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국제 유가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원유재고 증대에 수급악화 우려가 커지면서 속락해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0.86달러, 1.6% 내린 배럴당 52.27달러로 폐장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3월 인도분도 전일보다 0.69달러, 1.2% 떨어진 배럴당 55.4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이 22일 발표한 15일로 끝나는 주간 석유 재고통계에서 250만 배럴 감소한다는 예상을 깨고 440만 배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급완화에 대한 경계감을 증대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내달 춘절(설) 연휴를 앞두고 경기회복이 늦춰질 것이라는 분위기도 확산해 영향을 미쳤다.

석유 서비스사 베이커 휴스가 공표한 석유굴착 설비 리그 가동 수가 9주 연속 늘어난 것 역시 원유 증산으로 인한 수급우려를 유발, 시세에 부담을 주었다.

한편 뉴욕 금 선물 시세는 속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 중심 내년 2월물은 전일에 비해 9.7달러, 0.5% 하락한 온스당 1856.2달러로 마감했다.

엔과 파운드 등 주요통화에 대해 달러가 상승하면서 달러를 대체하는 투자 대상인 금 선물에 매도세가 유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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