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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LPGA 개막전 2R서 공동 3위 도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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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3 10:01:32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전인지(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

전인지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친 전인지는 10위에서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

전인지는 2018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2년 3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10번홀에서 버디로 시작한 전인지는 13, 15, 1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 타수를 줄였다. 후반 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추가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는 "만족스럽다. 특히 오늘 보기 없는 라운드를 해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가 버뮤다 그린에서 퍼트를 잘 했던 기억이 많지 않다. 그래서 이번 대회를 앞두고 그린을 읽고 이 그린에서 잘 적응해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그린에서 퍼트 연습을 많이 했다. 그런 것들이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남은 두 라운드도 그 점을 믿고 계속해서 보기 없는 라운드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재미교포 대니얼 강은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쳐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넬리 코다(미국)는 11언더파 131타를 쳐 2위에 올랐다.

박희영(34)은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14위, 허미정(32)은 이븐파 142타를 기록해 공동 20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과거 2년간 LPGA 대회 챔피언들이 참가하는 대회이지만, 올해에 한해 2018, 2019, 2020년 우승자 2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대회는 컷 탈락 없이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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