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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선교회 운영 비인가 국제학교서 125명 집단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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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4 21:56:53  |  수정 2021-01-24 23: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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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허태정 대전시장이 24일 오후 긴급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비인가 중·고교과정 기숙형 국제학교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의 한 비인가 중·고교과정 기숙형 국제학교에서 10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에 있는 비인가 국제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125명(961~1085번)이 한꺼번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학교는 한 선교회가 운영하는 학교로 전해졌다.

이 학교에 재학중인 순천 234번과 포항 389번 확진자가 타지역서 양성판정을 받은 뒤 대전시에 통보돼 학생과 교직원 등 146건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미결정은 3명, 음성은 18명이 나왔다. 해당학교는 즉시 폐쇄됐다.

한꺼번에 많은 양성환자가 나온데는 많은 학생이 기숙생활을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는 이 학교가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조사하는 한편 교육청과 협의해 유사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일 발침이다.

방역당국 조사결과 학생들은 지난 15일 입교후에 외부 출입이나 부모 면담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오후 긴급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대전은 그동안 시민들의 협조속에 안정세를 유지해왔는데 집단감염이 발생해 안타깝다"면서 "추가 확산이 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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