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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손흥민…이번엔 2020 AFC 국제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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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5 10:39:28
개인 통산 4번째 수상…이강인 7위
여자 부문에선 지소연 5위·장슬기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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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AP/뉴시스]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0일(현지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 후반 2분 두 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첫 번째 골에 이어 후반 2분과 19분, 28분에 각각 추가 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0.09.20.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이 이번엔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국제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AFC는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최우수 국제선수 팬 투표 결과 손흥민이 25.03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AFC 국제선수상은 아시아가 아닌 해외 프로팀에서 뛰는 아시아 출신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팬 투표가 반영되며, 소속팀과 자국 대표팀 활약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AFC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22골을 넣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이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은 건 2015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통산 4번째다.

토트넘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당 소식을 전하며 손흥민의 수상을 기뻐했다.

2020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손흥민이다. 2019~2020시즌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고, 지난해 10월엔 개인 통산 세 번째 EP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세계 최고 무대인 EPL에서 토트넘을 대표하고, 한 달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우뚝 섰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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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0 AFC 국제선수상을 받은 손흥민. (캡처=AFC 소셜미디어)
손흥민의 '월드클래스' 활약에 중국도 엄지를 세웠다. 지난 4일 중국 타이탄스포츠는 손흥민을 2020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했다. 4년 연속이자 역대 최다 수상이다.

2013년 제정된 이 상은 타이탄스포츠가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의 발롱도르에 착안해 만들었다. AFC 소속 국가나 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한편 국제 부문 2위는 이란의 테디 타레미(FC포르투·19.34점)이다. 한국 선수 중엔 이강인(발렌시아)이 7위(0.74점)에 올랐다.

여자 부문에선 지소연(첼시 위민)이 5위, 장슬기(인천 현대제철)가 6위에 자리했다. 최우수 여자 선수는 엘리 카펜터(올림피크 리옹)가 차지했다.

베스트 영플레이어 부문에선 원두재(울산 현대)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베스트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선수 부문에선 윤빛가람이 2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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