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조은희 "박원순-안희정-김종철…좌파 내 성범죄 대책 필요"

등록 2021.01.25 11:19: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번 보궐선거는 성범죄 철퇴 내리는 심판"

"시장 되면 미투직통센터 설치해 근절할 것"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전한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천 신청자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전한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천 신청자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25일 김종철 정의당 대표의 성추행에 대해 "박원순-오거돈-안희정-김종철-녹색당 사례 등으로부터 이어진, 좌파 지자체, 정당 등 정치권 내 위계질서에 의한 성범죄를 근본적으로 근절하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 구청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서울, 부산 보궐선거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좌파 권력자들의 위계형 성범죄에 대해 철퇴를 내리는 심판이어야 함이 더욱 분명해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서울시장이 되면 서초에서 시행, 성공하고 있는 단체장과 전문가들에게 직통으로 동시에 신고되는 '미투직통센터'를 설치해 성범죄를 근절 시키겠다"며 "이 땅의 가짜 민주주의자, 가짜 인권주창자들에겐 성범죄에 관한한 '아직도 어둔 밤'이 지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 인권위의 민주당시장 박원순 성추행에 대한 결정을 1000만 서울시민과 국민 모두가 부릅뜬 눈으로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