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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CE 부문 매출 13.6조…'펜트업 수요 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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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8 09:12:29
"비수기 1분기 TV 시장, 전년 대비 성장할 듯"
"1분기 글로벌 가전 수요, 1년 전보다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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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삼성 퍼스트 룩 2021(Samsung First Look 2021)'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2021년 신제품 Neo 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2021.01.07.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소비자가전을 맡는 CE 부문이 매출액 13조6100억원, 영업이익 8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4분기 TV 시장은 연말 성수기 선진시장 중심의 펜트업(Pent Up·억눌린) 수요 강세로 전분기 대비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비대면 판매 경쟁력을 통해 성수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온라인 판매와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QLED·초대형·게이밍 모니터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했으나, 성수기 경쟁 심화와 각종 원가 상승 영향으로 실적은 전년 대비 소폭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생활가전 시장도 신흥시장의 경제활동이 점차 재개되며 수요가 소폭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선진시장과 신흥시장 모두에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했고, 지역별 탄력적인 성수기 프로모션 운영과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집중해 수익성도 전년 대비 개선됐다.

올해 1분기 TV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로, 전분기 대비 수요는 감소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성장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유통과의 긴밀한 사전 협업을 통해 국가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판매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네오 QLED(Neo QLED)'를 출시하고 초대형∙라이프스타일 TV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판매구조 개선을 가속화해 성장과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1분기 글로벌 가전 수요는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전자는 혁신 프리미엄 신제품을 출시하고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TV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나 전체 시장은 전년 수준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SCM 경쟁력과 사업 경험을 토대로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판매전략을 수립해 성장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네오 QLED를 비롯해 '마이크로 LED', '더 프레임(The Frame)' 등 프리미엄 제품들의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생활가전 시장은 선진시장 중심의 펜트업 수요 지속으로 전년 대비 성장이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제품인 '비스포크(BESPOKE)' 플랫폼을 타 제품 카테고리로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SCM 역량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판매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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