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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꽁꽁 싸둔 3억, 쓰레기로 착각…집밖 내놨다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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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8 16:33:01  |  수정 2021-01-28 17:43:16
이삿짐 정리하다 돈 들어있는 봉투 버려
다시 가봤을 때 봉투, 돈 등 전부 사라져
경찰, 신고 받고 현장확인…행방 파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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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정유선 수습기자 = 이삿짐 정리 과정에서 우리 돈으로 3억원이 넘는 달러 뭉치가 든 비닐봉투를 실수로 내다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사는 A씨(39)씨는 전날 서울 종암경찰서에 거액을 분실했다는 신고를 했다.

A씨의 어머니는 지난 23~24일께 이사를 가기 위해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 달러 약 28만불(한화 3억1000만원)이 든 비닐봉투 1개를 집 밖 쓰레기를 모아둔 곳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이 사실을 깨닫고 26일 오후 11시께 밖으로 나가 확인했을 때 돈을 싸둔 담요와 비닐봉투, 돈이 전부 사라지고 없었다고 한다.

이 모녀가 가지고 있던 돈은 살던 집을 판 돈과 그간 일을 해서 번 돈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사를 가기 위해 거액의 달러를 직접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어머니는 이삿짐 정리 과정에서 많은 쓰레기를 버렸기 때문에 정확히 언제 돈이 든 비닐봉투를 버렸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종암서는 현장을 확인하는 등 조사에 나섰지만, 돈의 행방을 파악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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