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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장, UAE·바레인 공식 방문…의장 회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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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09 12:00:00
10~13일 UAE, 13~16일 바레인 방문 예정
양국 우호 증진 및 경제 협력 방안 모색
설 맞아 파병 10주년 맞이 아크부대 격려
바레인, 한국 국회의장 최초로 공식 방문
"아랍권과 협력관계 강화하는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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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348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을 공식 방문한다. UAE는 코로나19 이후 첫 외국 국회의장이자 한국 측 최고위급의 방문이며, 바레인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최초의 공식 방문이다.

국회에 따르면 박 의장은 이날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UAE를, 13일부터 16일까지 바레인을 찾는다. UAE 연방평의회 사끄르 고바쉬(Saqr Ghobash Saeed Al Marri) 의장과 바레인의 파우지아 자이날(Fawzia bint Abdulla Zainal) 하원의장의 초청을 받았다.

이번 순방에서 박 의장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인 UAE 건국 50주년 축하 및 우호 증진 ▲바레인 독립 50주년·한-바레인 수교 45주년 축하 및 보건의료협력 확대 ▲포스트 코로나시대 경제협력(UAE의 아부다비 경제비전 2030, 바레인의 경제비전 2030) 증진 방안 ▲첨단의료·농업 기술 및 원자력 분야 협력 등을 논의하고, 파병 10주년을 맞이하는 UAE 군사훈련협력단(아크부대)을 방문할 계획이다.

국회의장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나라는 걸프협력회의(GCC)의 핵심 회원국으로서 이번 순방은 우리나라와 아랍권과의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UAE는 한국형 원자력 발전소(바라카 원전)를 최초로 수입해 3월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등 우리나라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맺고 있는 중동지역 내 가장 중요한 우방국 중 하나다. 아부다비에서 박 의장은 사끄르 고바쉬 연방평의회 의장을 만나 우리의 제5위 원유 공급국이자 건설·플랜트 수주의 핵심시장인 UAE와의 현안을 점검하고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 10월 개최하는 두바이 엑스포(EXPO)의 한국관 설치 및 운영, 우리나라 보건·의료 분야의 UAE 진출, 농업기술 및 원자력 분야의 협력 문제 등 양국의 실질적인 현안을 주요 의제로 삼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박 의장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Mohammed bin Zayed Al Nahyan) 왕세제 면담 일정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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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합참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해외파병부대 장병들의 부대 활동 모습을 1일 공개했다. 동명·청해·아크·한빛 각 부대별 장병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속에서 감염 예방을 위해 외부활동이나 초청행사를 실시하지 않고 영내에서 다채로운 부대 활동을 했다. 사진은 아랍에미리트에 파병된 아크부대 모습. (사진=합참 제공) 2020.10.01. photo@newsis.com
민족 최대명절인 설날(12일)에는 파병 10주년을 맞이하는 아크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박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장 최초로 바레인을 공식 방문한다. 수도 마나마에서 박 의장은 파우지아 자이날 하원의장과 한-바레인 의장회담을 가진다.

박 의장은 알리 빈 살레 알 살레(Ali bin Saleh Al Saleh) 상원의장도 만나 바레인 독립 50주년 및 양국 수교 45주년을 축하하고 바레인의 한국형 건강보험시스템 구축 등 양국 간 보건의료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우리 기업의 인프라·플랜트 진출을 확대하는 경제·통상 협력방안 등도 함께 논의한다.

박 의장은 살만 빈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Salman Bin Hamad Bin Isa Al Khalifa) 왕세자 겸 총리 면담도 추진 중이다.

UAE·바레인 방문은 박 의장의 세 번째 해외 순방이다.

의장실은 "박 의장은 지난해 9월 스웨덴·독일, 10월 베트남을 방문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의회 차원의 대면외교를 펼쳐 상대국과의 우호협력 증진 및 관계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걸프협력회의의 핵심 회원국인 UAE·바레인 순방을 통해 대한민국과 아랍권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UAE·바레인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김병주·김영배 의원, 국민의힘 이명수·김형동 의원, 무소속 이용호 의원과 한민수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li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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