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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배민-자영업자 상생협약…"이익공유의 자발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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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15 13:37:37
진성준 을지로위원장 "다른 플랫폼에도 확산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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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을지로위원회와 배달의민족-자영업자 상생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배달앱인 배달의민족과 자영업자 간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배달의민족-자영업자 상생 협약식에서 "이런 합의기구야 말로 소상공인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서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실질적 상생모델"이라며 "또한 우리 당이 추진하는 이익 공유의 자발적 실천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수수료, 광고비 등 서비스 전반에 걸쳐 애로를 함께 개선해가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전에도 많은 상생 협력의 노력이 있었지만 현장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는 본격적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진성준 의원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정말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데 그런 와중에 배달의민족 같은 플랫폼 산업은 크게 성장해왔다"며 "이런 이익을 함께 나누고자 그동안 노력해주신 배달의민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오늘의 상생협약이 출발이 돼 다른 플랫폼, 다른 가맹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도 확산됐으면 한다"며 "이게 계기가 돼 우리 사회의 이익공유제가 입법화되고 정착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의 책임의원을 맡은 우원식 의원은 "이번 협약의 가장 큰 특징은 양측의 지속가능한 소통창구로 상생협의회를 출범하는 것"이라며 "배달플랫폼의 다양한 문제들인 단골손님 관리시스템 마련, 악성후기로 인한 피해방지 등 시스템을 보다 현장 친화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김범준 대표는 "소상공인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여건과 환경을 만들어드릴 수 있을까 그 마음 하나로 이 협약식을 치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식은 끝이 아니라 출발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드릴 방법을 계속 고민하고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승재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의장은 "이번 상생협약의 중요성은 무엇보다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는 데 있다"며 "전체 온라인 모바일 시장에 상생 협의체가 구축돼 공정하고 합리적인 온라인 모바일 시장 거래 질서의 토대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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