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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바이오메드, 세네갈 연구소에 17억 진단키트 수출

등록 2021.02.26 10:15:02수정 2021.02.26 11: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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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바이오메드, 세네갈 연구소에 17억 진단키트 수출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미코바이오메드(214610)가 세네갈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약 17억원 규모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키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미코바이오메드는 지난해에도 해당 연구소에 총 80여대의 코로나19 진단 전용 장비를 수출한 바 있다. 이는 약 60억원 규모다. 그해 10월에는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 알제리와 가나, 적도기니 등 아프리카 전역에도 진출하고 있다.

사측 관계자는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허가 승인을 받은 것을 토대로 개발도상국에 공적개발원조사업(ODA)를 통한 수출 확대가 올해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매출액은 456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00%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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