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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고진영 "경기력 유지하면 언제든 우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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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26 12:05:22
세계 1위의 여유…게인브리지 1R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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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AP/뉴시스]고진영이 25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GC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 1라운드 8번 그린에서 티샷하고 있다. 고진영은 4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라있다. 2021.02.26.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세계 최강자의 자신감이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자신의 기량에 확신을 갖고 있었다.

고진영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6701야드)에서 열린 게인브리지 LPGA 첫 날 4언더파 68타를 쳤다.

새 시즌 처음 모습을 드러낸 고진영은 최강자 답게 첫 날부터 날선 감각을 뽐냈다. 고진영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무난한 하루를 보내면서 선두 리디아 고(뉴질랜드)에게 3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경기 후 "(지난해 12월) CME 대회가 끝나고 몇 주 안 된 것 같은 느낌이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한국에 다녀왔고 훈련도 했다. 굉장히 짧게 느껴지는데 시간이 두 달 정도 흘렀다"고 돌아봤다.

"두 달 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연습했고, 그런 점을 보완하면서 오늘 어떻게 플레이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하고 설렜다"면서 시즌 첫 라운드를 임한 소감을 밝혔다.

4언더파라는 성적에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잘 풀렸다"는 고진영은 "고치고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아직 완벽하진 않다. 좀 더 완벽을 추구하면서 더 나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첫 대회인 만큼 당장의 성적보다는 경기력 점검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자신이 원하는 수준까지 감각을 끌어올린다면 늘 정상에 설 수 있다는 패기도 내비쳤다.

고진영은 "마음에 드는 플레이를 하고 있는지, 상위권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경기력이 되는지를 체크하고 있다"면서 "그에 맞춰서 경기력이 잘 유지가 된다면 언제든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3언더파 69타 공동 11위로 대회를 시작한 전인지는 "다이아몬드 리조트 대회가 끝나고 한국에 돌아가 3주 정도 휴식을 갖고 돌아왔기에 이번 경기에서는 잃어버린 경기 감각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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