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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등 팁스 출신 5개사, 상장까지 평균 6.4년 소요

등록 2021.02.26 12:09:37수정 2021.02.26 12: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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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의료 솔루션 기업 뷰노, 26일 코스닥 상장

[서울=뉴시스] 김현준 뷰노 대표

[서울=뉴시스] 김현준 뷰노 대표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인공지능(AI) 의료 솔루션 기업 뷰노가 26일 코스닥에 입성하면서 팁스 출신 상장기업이 총 5개로 늘었다. 이들 기업은 창업후 상장까지 평균 6.4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를 거친 뷰노의 이날 코스닥 상장 사실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팁스 출신으로 주식공개상장(IPO)에 성공한 5개사는 ▲티앤알바이오펩(코스닥(‘18)) ▲펨토바이오메드(코넥스(’19)) ▲이오플로우(코스닥(‘20)) ▲지놈앤컴퍼니(코넥스(’18)) ▲뷰노(코스닥(’21))다.

팁스(TIPS)는 민간 투자사(운영사)와 정부가 공동으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민간 투자사가 선투자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사업화, 해외마케팅 자금을 연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5개 기업은 창업 후 상장까지 평균 6.4년이 소요돼  신규 코스닥 상장사(2019년 기준) 평균 소요기간(14.3년) 대비 절반 수준”이라며 “이들은 작년 말까지 기업당 평균 332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고 51.4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올해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400개 창업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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