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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에 어깨 탈구' 벨린저 "이젠 악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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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26 14:59:53
지난해 NLCS 7차전에서 홈런치고 세리머니하다 어깨 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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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AP/뉴시스]LA 다저스 코디 벨린저(오른쪽)가 지난해 10월19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NLCS 7차전에서 홈런을 친 뒤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LA 다저스 간판타자 코디 벨린저(26·LA 다저스)가 '과격한 세리머니' 은퇴를 선언했다. 이제는 '안전한' 악수 세리머니를 할 생각이다.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진행되는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벨린저와 인터뷰를 전했다.

지난해 수술대에 오르게 했던 세리머니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다.

벨린저는 지난해 10월 어깨를 다쳤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차전에서 홈런을 터트린 뒤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팔을 높이 들어 부딪치는 세리머니를 하다 어깨가 탈구됐다.

탬파베이 레이스와 월드시리즈까지 모두 뛰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지만 벨린저는 결국 11월 어깨 수술을 받아야 했다.

벨린저는 세리머니 이야기에 "다시는 안 한다"며 웃었다. 이어 "확실히 말해두는데 남은 선수생활에는 악수만 하겠다. 이제 (격렬한 세리머니는) 그만하겠다"고 덧붙였다.

재활 중인 그는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개막전에 100% 들어갈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100% 자신 있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벨린저의 건강한 복귀는 팀에도 큰 힘이 된다. 벨린저는 2019년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을 수확하며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팀당 60경기로 치러진 지난 시즌에는 타율 0.239, 12홈런 30타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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