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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선제적 구조개선…경영위기 중소벤처에 250억 지원

등록 2021.03.0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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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환경 변화에 취약한 중기 대상으로 맞춤형 구조개선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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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경영위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은 중진공과 협력은행이 구조개선계획 수립비용과 신규대출, 기존대출금 만기연장을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정상화를 돕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50개사 내외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자금을 총 250억원 가량 지원할 계획이다.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국 18개 중진공 재도전종합지원센터에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은 경영위기 중소기업의 구조개선계획 수립 지원과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돕는 모델”이라며 “경제환경 변화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조개선을 지원해 조기 경영 정상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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