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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5~74세'도 접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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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02 08:31:10  |  수정 2021-03-02 08:34:06
"합병증 있는 사람도 접종 가능"
"75세 이상은 화이자·모더나 접종"
佛, AZ백신 170만회 중 27만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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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AP/뉴시스] 프랑스 정부는 1일(현지시간)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권고 연령을 기존 65세 미만에서 74세까지로 확대했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를 찾은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의 모습. 2021.03.02.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프랑스는 1일(현지시간)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권고 연령을 기존 65세 미만에서 74세까지로 확대했다.

BBC에 따르면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합병증이 있는 사람들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수 있다"며 "65세 이상 74세까지 시민들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병원, 종합 병원, 약국 등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75세 이상 고령층에는 여전히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백신이 투여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프랑스 당국은 지난달 고령층에 대한 임상 시험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아스트라제네카의 접종 가능 연령을 65세 미만으로 제한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고령층에는 효과적이지 않다고 발표하며 유럽 전역의 '아스트라제네카 거부' 반응을 자극하기도 했다.

AFP통신은 스코틀랜드 등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광범위한 배포가 이뤄진 지역에서 백신의 중증 예방 효과가 확인되며 프랑스 역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신뢰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는 지난달 말까지 총 170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급받았으나, 단 27만3000회분만을 접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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