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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바이오 데이터 구축 등에 1327억 증액

등록 2021.03.02 14: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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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ICT 스타트업 지원 등 일자리 창출 목표

과기정통부, AI·바이오 데이터 구축 등에 1327억 증액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고용상황 악화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1327억원을 증액한 1차 추경안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1차 추경은 인공지능(AI) 데이터, 바이오 데이터, 디지털 전환,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지원 등 4개 사업을 진행해 일자리 창출을 노린다. 디지털 경쟁력에 필수적인 AI 학습용 데이터를 확대 구축·개방하고,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 디지털 전환 전문강사 및 컨설턴트 등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중소·중견기업 및 비영리기관 등의 디지털 전환 교육·컨설팅을 지원한다.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 1000명을 양성하기 위한 바이오 연구데이터 활용기반조성 사업에도 150억원이 증액됐다. 정부는 바이오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활성화해 4차산업혁명에 대응한 새로운 직업,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학습용 데이터 확대 구축 개방 사업에 975억원의 예산이 증액됐다. AI 학습용 데이터 수집, 정제 가공, 검증 등에 국민 참여형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도입해 취업준비 청년을 대규모로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ICT 창의기업 육성 사업에는 16억2000만원이 증액됐다. 전담멘토링, 선도기업 비즈니스 미팅, 데모데이, 투자아카데미, 투자자 네트워킹, 실전창업교육 등을 통해 ICT 창업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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