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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이나은, '학폭 의혹' 주홍글씨…콘텐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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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04 10: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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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9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린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미디어센터에서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배우 이나은(그룹 에이프릴)가 레드카펫으로 들어서며 인사하고 있다. 2019.12.3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학교 폭력'(학폭)에 의혹에 휩싸인 아이돌이 출연한 광고가 연달아 중단되거나 관련 콘텐츠가 삭제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학폭 의혹이 제기된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출연한 광고를 내보내온 동서식품, 삼진제약, 제이에스티나, 무학 등은 그녀가 출연한 광고를 현재 중단했다. 소셜미디어에 게재됐던 광고 콘텐츠 역시 비공개로 전환됐다.

화장품 브랜드 페리페라, KGC인삼공사 등 과거 이나은이 모델로 활약한 브랜드도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청순한 이미지의 이나은은 '광고 대세'로 통했다. 하지만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의 '왕따 시비'로 촉발된 각종 의혹으로 이미지·신뢰가 무너지고 있다.

피해는 게임사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 중소 게임사가 에이프릴 멤버들을 모델로 한 게임 콘텐츠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에이프릴의 다른 멤버 진솔에 대한 의혹도 온라인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나은 뿐만 아니다. 학폭 의혹이 제기된 다른 아이돌이 출연한 광고 역시 중단되고 있다. 이나은이 전 모델로 활약한 페리페라는 현재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이 모델인데, 그녀 역시 학폭 의혹이 제기돼 이 회사에서 광고를 중단한 상황이다.

화장품 브랜드 클리오는 학폭 의혹이 제기된 스트레이키즈 멤버 현진 관련 콘텐츠를 삭제했다.

광고를 중단하거나 삭제한다고 끝이 아니다. 광고계가 학폭이 제기된 아이돌이 소속된 기획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등을 청구하는 소송전이 잇따를 수도 있다.

소속사들은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나은 소속사 DSP미디어는 앞서 학폭 의혹에 대해서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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