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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당동 치킨판매점서 부탄가스 폭발…1명 부상

등록 2021.03.05 20:36:01수정 2021.03.05 20: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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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5일 오후 6시8분께 대구 달서구 성당동의 3층짜리 상가건물 1층에 있던 치킨집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1명이 다쳤다. (사진=달서소방서 제공) 2021.03.05.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5일 오후 6시8분께 대구 달서구 성당동의 3층짜리 상가건물 1층에 있던 치킨집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1명이 다쳤다. (사진=달서소방서 제공) 2021.03.05.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의 한 음식점에서 오븐기 위에 있던 휴대용 버너가 과열로 터져 폭발했다.

5일 달서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후 6시8분께 달서구 성당동의 3층짜리 상가건물 1층에 있던 치킨 판매점에서 부탄가스가 터져 1명이 다쳤다.

폭발로 인해 아르바이트생 1명이 얼굴 부분에 1도 화상을 입어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가게 유리창도 전부 파손됐다.

이웃 상인이 "가스 폭발 소리가 들린다"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19대와 대원 63명을 투입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현장을 수습했다.

소방 관계자는 "오븐기가 작동하던 중 그 위에 올려둔 휴대용 버너가 과열되면서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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