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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계란테러 당한 이낙연 대표…경찰경호 허점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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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05 2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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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민생탐방지로 찾은 강원도 춘천 중앙시장에서 중도유적지킴이본부 회원이 던진 계란을 맞았다. 이 대표 쪽으로 던져진 계란이 보인다. 오영훈 비서실장이 손팻말을 방패삼아 이 대표를 보호하고 있다. 2021.03.05.  photo31@newsis.com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이낙연 대표가 5일 강원도 춘천에서 계란을 얼굴에 맞는 테러에 준하는 봉변을 당한 것을 두고 경찰의 요인 경호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29분께 춘천시 중앙로 중앙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중도유적지킴본부 회원들이 던진 계란을 맞았다.

사건 당시 주변에는 춘천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정보계 형사들이 있었지만 이 대표를 표적으로 던진 계란을 막지 못했다.

경찰은 이 대표가 집권여당 대표이자 유력한 대선후보라는 점을 간과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한 누리꾼은 "이낙연 대표님 경호원들은 뭐하나"라며 경호 문제를 지적했다.

춘천경찰서 관계자는 "당에서 신변보호 요청이 들어올 때만 우리가 경호를 한다"면서 "이번에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측은 경찰 경호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기로 했다.

다만 "오늘 계란 투척이라는 폭력적인 방식으로 본인들의 주장을 이낙연 당 대표에게 전달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주장에 대한 전달 방식이 폭력적인 행위여서는 절대 안 됩니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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