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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현대건설 상대로 우승 굳히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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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08 06:00:00  |  수정 2021-03-08 09:41:13
승점 6점 확보시 자력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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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김병문 기자 = 19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KGC인삼공사의 경기,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한 흥국생명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1.02.19.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1위 탈환에 성공한 흥국생명이 최하위 현대건설을 상대로 정규리그 우승 굳히기에 돌입한다.

흥국생명은 오는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GS칼텍스에 잠시 1위 자리를 내줬던 흥국생명은 지난 1일 김연경을 앞세워 한국도로공사를 제압하면서 다시 1위에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시즌 초 개막 10연승을 질주하며 정규리그 우승이 당연해 보였다. 그러나 선수단의 불화와 부진이 겹치면서 상대의 추격을 허용했다. 팀 분위기가 다소 침체됐던 흥국생명은 이날 승리로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시즌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19승 9패(승점 56)를 기록한 흥국생명은 2위 GS칼텍스(19승 9패·승점 55)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흥국생명은 남은 2경기에서 승점 6점을 확보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통산 6번째 정규리그 패권, 5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한다.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현대건설과의 상대전적에서 3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두 차례나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한 기억이 있다.

과거 학교폭력 문제로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주전 레프트 이재영, 세터 이다영의 공백이 크고, 센터 김세영은 손가락을 다쳐 남은 경기에 뛰지 못한다.

하지만 흥국생명에는 김연경이라는 세계적인 선수가 버티고 있다.

김연경은 팀의 공수를 책임지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선수 브루나의 자신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경기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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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V리그 현대건설과 GS칼텍스와의 경기, 현대건설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2021.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건설(10승 18패·승점 30)은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달 9일 GS칼텍스를 잡았던 현대건설은 지난 5일 경기에서도 GS칼텍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1승이 간절한 GS칼텍스를 패배 직전까지 몰고갔다.

외국인 선수 루소와 양효진, 정지윤이 고군분투하며 현대건설의 탈꼴찌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패할 때도, 쉽게 경기를 내주지 않는 투지를 보여주고 있다.

현대건설은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최하위에서 벗어날 가능성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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