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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 광주방송 '26돌 뉴비전 선포'…임채영 사장 취임

등록 2021.03.08 15: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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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미디어로 도약 선언…6대 프로젝트 본격 추진

창사 26년 만에 내부출신 사장 처음 취임

[광주=뉴시스]= 광주시 서구 광천동에 들어선 'kbc 광주방송 신사옥' 전경. (사진=kbc 제공) 2021.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 서구 광천동에 들어선 'kbc 광주방송 신사옥' 전경. (사진=kbc 제공) 2021.03.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kbc 광주방송은 8일 창사 26주년을 맞아 뉴비전 선포식과 함께 자사 출신 임채영(56) 사장 취임식을 내부행사로 개최했다.

이날 kbc는 뉴비전 선포식에서 지상파방송 사업자에서 종합 콘텐츠미디어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과 방송의 융합, 온라인 데이터조사시스템 구축, 유망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챌린지 2021, 전자상거래 '좋드만 마켓' 론칭, 지역공동체 지킴이 'kbc 희망나눔봉사단' 출범, 인터넷 미디어 창간 등 6대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광주=뉴시스]= 8일 취임한 임채영 kbc 광주방송 사장. (사진=kbc 제공) 2021.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8일 취임한 임채영 kbc 광주방송 사장. (사진=kbc 제공) 2021.03.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사 26년 만에 처음으로 내부에서 발탁된 임채영 사장은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미디어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목포 출신인 임채영 사장은 광주고와 동국대를 졸업했다. 1992년 KBS한국방송을 거쳐 1994년 kbc에 입사해 편성제작국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김상열 대표이사 회장은 "kbc 인수 초기 직원들에게 공약했던 '신사옥 건립'과 '자사출신 사장 임명' 2가지 약속을 이루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적인 콘텐츠기업으로서 도약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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