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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 등에 동결된 이란 자산 해제 동의" 이란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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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08 19:28:40
반관영 파르스 통신 보도
"미국, 한국·오만·이라크 내 이란 자원 30억 달러 푸는데 동의"
이란 외무부 대변인 "한국 정부 실질적 조치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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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국이 한국 등에 동결된 이란 자산의 해제에 동의했다고 이란 매체가 보도했다.(사진: 파르스통신 화면). 2021.3.8.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미국이 한국 등에 동결된 이란 자산의 해제에 동의했다고 이란 매체가 보도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7일(현지시간) 세예드 하미드 호세이니 이란·이라크 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을 인용해 한국, 이라크, 오만 내 이란 동결 자산 30억 달러(약 3조 4125억 원) 가 풀려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세이니 사무총장은 "미국이 한국, 오만, 이라크 내 이란 자원 30억 달러를 푸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사이브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8일 한국 내 동결 자산 해제에 관한 질문에 "이와 관련 실질적 조치를 보지 못했다. 한국 정부의 실질적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고 메흐르통신이 전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한국, 이라크, 오만 등과 동결 자산 해제에 관한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는 앞서서는 한국이 동결 중인 이란 자산 70억 달러 중 10억 달러를 풀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우리 정부는 이와 관련 미국과의 협의 절차가 남아 있다고 설명해 왔다.

이란은 미국의 이란 제재 여파로 한국 시중은행 계좌에 묶인 70억 달러 규모의 원유 수출대금 동결 해제를 요구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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