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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장기금리 하락·유가 약세에 혼조 개장...다우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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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08 23: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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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8일 장기금리 하락과 국제유가 저하를 배경으로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는 반면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혼조세로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9시58분 시점에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56.07 포인트, 0.17% 밀려난 3만3390.19로 거래됐다.

하지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0.56 포인트, 0.26% 상승한 4090.5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일에 비해 131.96 포인트, 0.96% 뛰어오른 1만3820.81로 움직였다.

국제유가 약세에 석유 관련주가 밀리고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최고권에 머물면서 이익확정 매물도 출회하고 있다.

셰브론 등 석유 메이저주가 크게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채권금리가 1.65%까지 떨어짐에 따라 이윤축소 우려로 골드만삭스와 JP 모건 체이스 등 금융주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신용카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약국체인주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등 그간 상승세를 보인 종목 역시 내리고 있다.

반면 장기금리 상승국면에서 저가 평가를 받은 고PER(주가수익률) 종목은 매수세가 유입하고 있다.

스마트폰주 애플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소프트는 연일 상장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상장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엔피디아 등 반도체주 역시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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