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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 확진 이틀사이 15명 추가…확산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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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11 11:38:32
모두 확진자의 가족 혹은 접촉자로 파악
제주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6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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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도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이틀 사이에 15명이 추가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제주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7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10일에는 총 803명의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61명이 됐다.

하루 새 확진자가 8명 이상 발생한 것은 이달 들어 최대 수치로 올해 1월 1일 13명, 1월 3일 10명, 1월 4일 8명, 1월 6일 9명에 이어 다섯 번째다.

이달 들어 제주에서는 총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는 2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3.85명(4.4~4.10, 27명 발생)으로 전일 3명(4.3~4.9, 21명 발생)에서 더 늘어났다.

추가된 확진자들은 모두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이중 7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서울 중랑구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현재까지 역학조사에서 ▲ 2명은 ‘65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 2명은 ‘630번 접촉자’ ▲ 3명은 ‘647번 접촉자’▲ 1명은 ‘서울 중랑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제주 654번 확진자 A씨와 656번 확진자 B씨는 지난 9일 확진판정을 받은 ‘65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도는 현재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동선을 확인 중이다.

추가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는 한편 접촉자 분리 조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도는 또한 역학조사 중 서귀포 매일올레시장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상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9일 5시부터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일제검사에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상인 등 모두 147명이 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오늘 오후 2시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확인될 전망이다.

검사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관련 방문이력으로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현재 가용병상은 총 401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379명(확진자 접촉자 141명, 해외입국자 238명)이다.

한편 10일에는 총 145명이 1차 예방접종을 마쳤다. 이 중 이상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제주지역 1차 접종 완료자는 1만5482명이며, 2차 접종 완료자는 2005명이다.

이상 반응은 현재까지 누적 214명이 신고 접수됐으나, 모두 두통, 발열 등의 가벼운 증상으로 사망,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의심 사례는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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