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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패혈증 원인은 술…일어나자마자 소주 한 컵"

등록 2021.04.13 09: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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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상이몽2' 이미지. 2021.04.12. (사진 = SBS '동상이몽2'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상이몽2' 이미지. 2021.04.12. (사진 = SBS  '동상이몽2'  캡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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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그룹사운드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패혈증으로 공연 중 실신했던 일화를 전했다.

김태원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2년 전 패혈증이 재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대 위에서 쓰러졌다. 몸속 염증이 터져 생명이 위태로웠다"고 돌아봤다.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데 행사를 했다. 오랫동안 쳤던 '부활' 노래의 기타 코드가 기억이 안 났다. 나중엔 사람도 못 알아보고 실려 갔다"고 설명했다.

패혈증 원인에 대해 김태원의 아내 이현주 씨는 "술"이라고 말했다. 김태원도 "예전에 일어나자마자 소주 한 컵을 마셨다. 저녁엔 최소 소주 5병을 마셨다"고 전했다.

김태원은 "작년에 병원 갔을 때 의사가 단호하게 음악을 할 건지 술을 할 건지 묻더라"라며 "음악을 하겠다고 선언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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