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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염 수술' 이재용 퇴원…27일만에 서울구치소 복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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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15 20:00:28
15일 오후 6시30분께 구치소로 돌아와
법무부 "주치의 소견에 따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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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월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논단 관련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박민기 기자 = 충수가 터져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오후 서울구치소로 복귀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에서 급성 충수염 수술 이후 입원 치료를 받은 이 부회장은 호송차량을 타고 이날 오후 6시30분께 서울구치소로 복귀했다. 지난달 19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이후 27일 만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지난달 1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응급수술과 입원 중이던 이 부회장이 오늘 주치의 소견에 따라 퇴원했다"며 "퇴원 후에는 서울구치소로 복귀해 입원 전 사용했던 거실에서 생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대상자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8년 2월5일 석방된 지 1078일 만에 다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이후 지난달 19일 저녁 구치소 수감 도중 급성 충수염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입원 치료를 이어왔다.

당초 의료진은 이 부회장이 2~3주의 추가 입원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이 부회장은 "괜찮다"며 "더 이상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충수염은 오른쪽 옆구리에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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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해 서울구치소로 복귀했다. 법무부 호송차가 병원을 빠져나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4.15. photo@newsis.com
이 부회장은 대장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으면서 고열에 시달렸고 입원 도중 체중이 7㎏ 이상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고법은 지난 1월18일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min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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