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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장' 김민종 "연예인 아닌 일반인과 썸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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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16 09: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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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수미산장' 김민종 윤다훈. (사진 = SKY, KBS 제공) 2021.04.16.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일반인 썸녀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김민종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수미산장'에 윤다훈과 함께 손님으로 출연했다.

김민종은 O, X로 답하는 진실게임에서 '나는 현재 썸녀가 있다'라는 질문에 "O"라고 답했다.

그러더니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겠지만, 얼마 안 됐다"며 수줍어했다. 식사시간에는 "썸만 타고 있다. 아직 상대의 마음을 아직 파악 중"이라고 했다.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라고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종은 손지창과 윤다훈에게 남다른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윤다훈이 김민종에 대해 "민종이가 정말 세련되고 차가운 '청담동 스타일' 같지만, 완전 헛똑똑이"라며 "모친상 소식도 딴 사람한테 들었어"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종은 "코로나19 시국이라 알리기가 힘들었다"며 웃었지만, 김수미는 "문상을 못 오더라도 부모님에 대한 예의로 밝혔어야지"라며 안타까워했다.

지난해 모친상을 당한 김민종은 "급히 장례식을 치르던 중 손지창 형이 전화를 했기에 '우리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했더니, 욕을 많이 먹었다"며 "이후 형이 직접 나서서 장례를 도와줬는데, 그때 앞으로의 삶을 더 잘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윤다훈 형은 '자식 같은 형'인데도, 제 부친상과 모친상 두 번 다 곁을 지켜줬다"며 "역시 나의 동반자구나 싶다"고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윤다훈 역시 "전 사실 주변에 사람이 많지만, 그 많은 사람을 김민종 하나와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김민종의 말에 김수미는 "진정한 친구라는 게, 많이도 필요 없어. 어려울 때 옆에 있어 주는 소수의 사람이 바로 영원히 갈 소중한 친구"라고 말했다.

김민종은 영화 제작자 출신의 아버지와 명문대 영문과 출신으로 아버지가 제작한 영화 스크립터 아르바이트를 했던 어머니를 추억했다. 그는 "어머니가 계획대로 유학을 가 버리고 아버지와 안 만나셨다면 저는 없었을 것"이라고 두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러더니 "제가 어머니에게 애정표현을 마음껏 하지 못했던 점이 가장 후회된다. 다훈이 형은 부모님께 많이 표현해서 그게 부럽다"고 털어놨다.

김수미는 어머니 생각에 쓸쓸해진 김민종을 위해 즉석에서 김민종의 어머니가 늘 끓여주셨다는 '갱시기죽'을 직접 준비했다.

김민종은 "진심으로 그 맛이에요. 여러 번 울컥했는데, 겨우 참았어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윤다훈은 "저희에게 바람이 있다면 '엄마'인 김수미 선생님도 오래 건강하시고, 엄마 음식을 오래 먹었으면 한다"고 말했고 김수미는 "내가 너희들 엄마니까 건강 잘 챙길게"라고 다짐했다.

김민종은 박명수의 요청으로 20대 손지창과 함께한 '더 블루' 시절 불렀던 히트곡 '그대와 함께'를 열창하며 마무리했다.

'수미산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40분 스카이티비 스카이채널과 KBS 2TV에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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