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회일반

하루 백신 1차접종 첫 10만명대…전 국민 2.86% 완료(종합)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21-04-17 14:43:27
1분기 89.2%·2분기 16.7% 1차 완료…2차 6만577명
70~80대 4명 접종후 사망 의심신고…인과성 조사중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1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접종센터에서 직원안내에 따라 어르신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실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동작구청 제공) 2021.04.17.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하루 신규 접종자가 10만명을 넘었다. 50일간 최소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148만명을 넘었다.

예방접종 이후 70~80대 4명이 사망했다는 이상반응 의심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역학조사를 거쳐 인과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0시 기준 16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10만2390명이다.

하루 신규 접종자가 10만명을 넘은 건 2월26일 예방접종 시작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75세 이상 등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예방접종센터가 전국 71곳에서 175곳으로 늘어난 15일 9만2660명에 이어 이틀째 10만명 안팎에 대한 접종이 이뤄졌다. 추진단은 센터가 175곳으로 늘어나면 1곳당 하루 600명씩 10만5000명이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전 접종자 중 추가로 시스템에 접종 사실이 등록된 926명 포함 누적 1차 접종자는 148만2969명이다.

지난 2월26일 예방접종 시작 후 50일간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의 2.86%가 1차 접종을 끝냈다. 집단면역 형성 목표인 전 국민 70%(약 3627만8152명) 기준으로는 4.09% 수준이다.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99만873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48만4233명이다.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6명이 늘어난 6만577명이다.

분기별 접종 현황을 보면 2~3월 1분기 접종 대상자 중에는 8900명이 신규로 1차 접종을 받아 총 78만1966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1차 접종률은 89.2%다.

1분기 접종 대상별 접종률은 요양병원 89.6%(18만6887명), 요양시설 93.8%(10만4198명), 1차 대응요원 85.4%(6만7411명),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87.5%(36만1590명) 등이다.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병원은 1차 접종률 95.9%(6만901명), 2차 접종률 95.4%(6만577명)다.

4~6월 2분기 접종자 중엔 신규로 9만3490명이 접종받아 누적 접종자는 70만1003명으로 1차 접종률이 16.7%로 집계됐다.

3월2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65세 이상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1차 접종률은 각각 62.6%와 61.7%였다.

4월1일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개시한 75세 이상, 노인 시설 이용·입소자 및 종사자 등은 총 42만3332명이 1차 접종을 받아 1차 접종률이 각각 10.0%, 46.5%로 나타났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는 106건 늘어 총 1만2119건이다. 신고율은 1~2차 접종자 대비 0.79%다. 백신별 이상 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1%, 화이자 백신 0.18%다.

하루 동안 새로 신고된 사례 106건 중 사망 의심 사례는 4건이다. 70~80대 고령자이며 2명은 기저질환이 있고 2명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75세 이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80대 여성 1명이 12일 접종 이후 3일 18시간이 지난 16일 사망했으며 기저질환 여부는 조사 중이다. 다른 3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요양시설 입소자들이다. 6일 백신을 접종하고 16일 사망한 80대 남성은 기저질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또 다른 6일 접종 70대 남성은 접종 후 9일 8시간이 지난 15일 사망했으며 14일 백신 접종을 받은 80대 남성은 1일 18시간 뒤인 16일 사망했고 이들 2명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증 의심 사례는 2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3건이며 나머지 97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반응 사례다.

누적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를 보면 사망 56건, 중증 의심 사례 31건(경련 등 신경계 반응 8건·중환자실 입원 23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122건(아나필락시스양 반응 112건·아나필락시스 쇼크 10건) 등이다. 98.3%인 1만1910건은 일반 이상반응이다.

추진단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라며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을 평가하고 주간 단위로 신고 현황을 검증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많이 본 뉴스

사회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