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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예나 "이현주만 피해? 우리도 똑같은 사람"

등록 2021.04.18 17: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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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에이프릴. (사진 = BIAF2020 제공) 2020.10.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그룹 '에이프릴'의 예나가 팀내 집단 따돌림 논란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예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법정에서 사실관계를 깨끗하게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더 이상 수많은 억측을 가만히 지켜볼 수 없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예나는 "그동안 우리는 겪지 않아도 되는 일들을 모두 겪었다"며 "각자 지치고 지쳐서 모든걸 다 놓아버리고 싶던적도 많았지만 멤버들은 7년을 이를 악물고 스스로 버텨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나이에 투정과 어리광도 부리고 싶었지만 모두 티 하나 내지 않고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할 일들을 해왔다"며 "모두 어린나이였고 자기 자신마저 제대로 챙기기 버거웠던 시기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예의를 차리고 차례를 양보하고 아플 땐 편지를 남기고 생일을 축하하고. 같은 멤버로서 마땅히 해야 하는 일들을 수없이 했다"고도 했다.

예나는 멤버들을 밀어낸 멤버가 이현주라고 주장했다. "우리를 항상 밀어낸다고 느꼈다"며 "모두에게 일어난 일에서 본인만을 피해자로 생각했다. 우연한 상황에서마저 우리를 가해자로 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똑같은 사람이라 몸이며 마음이며 아프지 않았던 사람 없다"며 "7년이라는 긴 시간이 이렇게 사실이 아닌 일로 한순간에 무의미한 시간이 되어버린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앞서 이날 이현주는 3년 여간 멤버들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괴롭힘은 데뷔를 준비하던 2014년부터 시작돼 팀을 탈퇴한 2016년까지 지속됐다"며 "3년 동안 꾸준히 폭행과 폭언, 희롱, 욕설과 인신공격에 시달려야 했다. 외부에 공개된 내용들은 극히 일부일 뿐"이라고 폭로했다.

특히 소속사 DSP미디어에 대해서도 "회사는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했을 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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