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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왕따 공방...전·현 멤버, 갑론을박 격화

등록 2021.04.19 08: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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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에이프릴. (사진 = DSP 미디어 제공) 2020.10.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그룹 에이프릴. (사진 = DSP 미디어 제공) 2020.10.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에이프릴'의 전·현직 멤버들이 전 멤버 이현주 '괴롭힘 논란'을 두고 벌이는 갑론을박이 격화되고 있다.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는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데뷔를 준비하던 2014년부터 팀을 탈퇴한 2016년까지 약 3년 간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꾸준히 폭행과 폭언, 희롱, 욕설과 인신공격에 시달려야 했다. 회사는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했을 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에이프릴 멤버 양예나와 김채원은 "왕따와 따돌림 등은 일절 없었고, 모두가 힘들어했다"며 반박했다.

[서울=뉴시스] 에이프릴 현주. 2021.02.28.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에이프릴 현주. 2021.02.28.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소속사 DSP미디어 역시 "이현주의 주장은 일방적이고 왜곡됐다. 이현주와 측근들이 저지른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멤버들과 회사는 이미 감내하기 힘든 정신적 고통과 유무형의 손실을 입었다"고 토로했다. "법적절차를 통해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측의 입장이 상반된 만큼, 공방은 거세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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