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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조치' 스카이72 화재…"자체 발전기 가동하다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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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19 08:24:52
18일 오후 7시54분께 화재…발전기1대 전소
인천공항공사의 단전으로 자체 발전기 가동
야간골프 운영 중단으로 인명피해 발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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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영종소방서 소방관들이 지난 18일 오후 발생한 인천 중구 스카이72 골프 클럽의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인천 영종소방서 제공) 2021.04.19.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 영종도에 있는 대중제 골프장인 스카이72 골프 클럽(스카이72)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19일 인천영종소방서와 스카이72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4분께 스카이72 골프장 바다코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화재는 외부에서 타는 냄새와 검은 화염을 목격했다는 내부 직원의 신고에 따라 소방대원 31명이 현장으로 출동해 화재 30분 만에 진화했다.

화재 원인을 조사한 소방당국은 골프장 내 발전기 1대가 전소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245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추정했다.

스카이 72 관계자는 "공사의 전기 공급 중단으로 인해 자체 발전기를 가동하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부터 야간 골프 운영을 중단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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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영종소방서 소방관들이 지난 18일 오후 발생한 인천 중구 스카이72 골프 클럽의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인천 영종소방서 제공) 2021.04.19.photo@newsis.com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스카이72에 공급되는 전기공급을 차단했다.

지난 2002년 공사와 스카이72가 맺은 운영실시협약에 따라 스카이72는 지난해 12월로 영업을 중단해야 했다. 그러나 스카이72가 지상물매수청구권과 유익비 상환을 위한 유치권 침해 등을 주장하며 법적분쟁을 제기했고, 4개월이 넘도록 운영을 계속해 공사는 이달 1일 중수도 공급 중단에 이어 이날 전기공급도 중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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