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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여행주의보 갱신 예정…80% 국가 '여행 금지'"

등록 2021.04.20 05: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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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난해 11월 이후 '주의 강화' 2단계 유지 중

[솔트레이크시티=AP/뉴시스]지난 3월17일 미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이 짐을 옮기고 있다. 2021.04.20.

[솔트레이크시티=AP/뉴시스]지난 3월17일 미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이 짐을 옮기고 있다. 2021.04.20.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 국무부가 여행주의보 갱신을 통해 전 세계 80%에 해당하는 국가를 '여행 금지' 대상으로 지정하겠다고 예고했다.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부처 여행주의보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여행 금지' 4단계에 해당하는 나라의 수가 상당히 많아질 것이다. 전 세계 국가의 약 80%"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은 계속 여행객들에게 전례 없는 위협을 제시한다"라며 "이런 위협에 미뤄, 국무부는 미국 국민이 모든 해외여행을 재고하기를 강력하게 권유한다"라고 했다.

미 국무부 여행주의보상 한국은 '주의 강화'를 요하는 2단계에 해당한다. 지난해 11월 3단계에 해당하는 '여행 재고'에서 하향 조정한 이후 현 수준을 유지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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