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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내장 요리 먹은 완도 주민 2명 숨져…'독 중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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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20 09: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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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시스]김혜인 기자 = 복 내장이 든 음식을 먹은 전남 완도 주민 2명이 숨지고,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0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께 완도군 신지면 한 마을에서 A(60)씨가 "아내가 의식이 없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 아내 B(53·여)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와 B씨는 같은 날 오후 1시께 이웃집 C(73·여)씨 집을 찾아 아구내장탕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C씨도 같은날 오후 4시45분께 손녀에게 전화로 "몸이 안 좋다"고 알린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아구내장탕을 거의 먹지 않아 경미한 독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음식 안에 독이 든 복어 내장이 재료로 쓰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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