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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5곳 중 2곳 "IT인력 비중 점점 커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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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21 0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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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기업 내 IT인력 비중에 대한 설문 결과.(그래픽=사람인 제공) 2021.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최근 정보통신기술(ICT)·게임 관련 기업들의 IT인재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일반 기업들 내부의 IT 관련 인력 비중도 커지는 분위기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내부적으로 IT 직무 비중을 늘렸고 그에 따른 인재 영입도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20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IT인력 비중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41.3%가 '최근 IT인력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기업 특성상 IT기술이 필수라서'(44.4%)와 '코로나19로 업무 방식 디지털화가 가속화돼서'(41.1%) 등이 비슷한 수준으로 응답했다. 이 밖에 '경쟁사 대비 IT기술을 성장시켜야 돼서'(24.2%), '코로나19로 급격하게 산업 환경이 변화해서'(17.7%), '4차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경영방침이 바뀌어서'(15.3%) 등이 있었다.

평균적으로 IT직무자들의 비중도 기존보다 32%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필요한 부분(복수응답)으로는 '개발자(SW·SI·QA 등)'(49.1%)가 가장 많았으며, '정보보안·정보시스템 운영'(44.3%), 'AI·빅데이터 전문가'(25%)가 각각 2, 3위였다.

하지만 과반의 기업들은(45.7%) IT인재를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채용공고에 맞는 사람을 뽑기가 힘들다'(62.8%·복수응답)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지원자 수가 적어서'(43.1%), '연봉이 너무 높아져서'(35%), '인재 채용 경쟁이 심해서'(22.6%), 'IT 인력 채용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곳이 없어서'(10.2%) 등이 뒤를 이었다.

또 기업들은 IT인재 유치 및 유지를 위해 'IT인력 위주의 전문 채용 플랫폼'(42.3%·복수응답)이 가장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어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 육성'(40.1%), '연봉 인상'(32.1%), '성장 가능성'(25.5%) 등이 인재를 위해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IT 인재의 중요성 변화에는 코로나19도 영향을 주고 있었다. 기존보다 IT 인력의 역할이나 비중이 강화됐다(61%)는 기업이 다수였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의 가속화가 코로나19로 인해 빨라지고 있는 만큼 '우수인재 채용 보조금 지원'(51.3%·복수응답)과 같은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고 생각했다.

이 밖에 '보조금·세제 혜택'(40%), '경영진 마인드 변화'(29.3%), 'R&D 재정 지원'(29%), '기존 인력 교육 지원 제도 강화'(28.3%) 등도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요소로 꼽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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