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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日 규제위에 "오염수 정보 투명 공개하라"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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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20 09:31:22
오염수 처분계획 및 심사·모니터링 방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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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출 방침 결정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엄재식 위원장은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출 방침 결정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일본 원자력 규제위원회에 객관적이고 독립적 심사를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2021.04.14. kmx1105@newsis.com


[세종=뉴시스]고은결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오염수 처리계획 등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안위는 전날 규제위에 질의서를 보내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의 처분 계획 공유를 요구했다. 도쿄전력의 처분 계획과 관련한 심사 기준과 절차 및 기한 등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오염수 배출 전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지속적인 성능 검증과 오염수 처리·배출 과정의 모니터링 및 제3자 검증 계획 등에 대해서도 공유를 요청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3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을 공식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충분한 협의와 투명한 정보 공유 없이 이뤄진 결정이라며 반발해 왔다.

원안위는 지난 14일에도 일본 규제위에 서한을 보내 일본 정부의 결정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를 전하며 도쿄전력의 처분 계획에 대한 객관적·독립적 심사와 신속·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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