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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서른 살' 메이슨 감독대행 "모든 걸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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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21 10:05:54
손흥민보다 1살 형…EPL 역대 최연소 사령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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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토트넘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 (캡처=토트넘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과 작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라이언 메이슨(30) 감독 대행 체제로 잔여 시즌을 치른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이 떠난 뒤 메이슨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이슨 대행과 함께 크리스 파월, 나이젤 깁스, 미셸 포름, 레들리 킹 등이 코치진으로 합류했다.

무리뉴 감독 경질 후 현지에선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비롯해 브랜던 로저스 레스터시티 감독, 마우리치오 사리 전 유벤투스 감독 등이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시즌 도중에 새 감독 선임이 어렵다고 판단해 당분간 라이언이 감독 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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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토트넘 현역 시절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 2014.09.24.
토트넘 유스 출신인 라이언 대행은 2008년 토트넘에서 프로 데뷔해 2016년까지 뛰었다. 2016~2016시즌에는 손흥민과 함께 뛰기도 했다.

이후 헐시티로 이적해 두 시즌을 더 소화한 뒤 2018년 두개골 골절 부상으로 조기 은퇴했다. 2017년 1월 첼시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인 개리 케이힐과 충돌해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

토트넘으로 돌아와 유스팀을 지도하던 메이슨 대행은 무리뉴 감독이 경질되면서 프로 감독 데뷔 기회를 잡았다.

1991년생인 그는 EPL 역대 최연소 사령탑이 됐다. 손흥민보다 1살이 많고 가레스 베일, 위고 요리스 등 토트넘 베테랑 선수들보다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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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토트넘 현역 시절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과 손흥민. 2016.03.10.
메이슨 대행은 이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을 사랑한다. 이곳에서 무려 20년을 보냈다"면서 "자부심으로 팀을 이끌 것이다.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길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모든 걸 쏟겠다"고 출사표를 전했다.

토트넘은 현재 EPL 7위(승점 50)에 머물러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마지노선인 4위 첼시(승점 55)와는 승점 5점 차이다.

유로파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선 탈락했고, 리그컵(카라바오컵)에는 결승에 올라 있다. 26일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을 다툰다.

메이슨 대행의 데뷔전은 오는 22일 오전 2시에 예정된 사우샘프턴과의 EPL 홈 경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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