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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형 거리두기, 정부와 함께 추진"...협회·단체와 조율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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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21 11:42:38  |  수정 2021-04-21 11:42:51
"1차적으로 단체나 협회와 만나 협의 중"
"자가검사 키트 사용 승인하면 다양한 곳에 시범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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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49명 발생한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1.04.2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가 업종별·업태별 차별화한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과 관련해 아직까지 관련 협회·단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중앙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정부와도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1차적으로 단체나 협회와 만나서 협의를 하고 있다. 지속해서 각 실·국·본부에서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리두기를) 강화해야 하는 부분과 조정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업종 특성, 위험도 등을 고려해 조율을 하고 있다. 정부에서 말했듯 방역에 있어서는 일관된 지침대로 같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의 속에서 내용을 정리한 뒤 진행하겠다. 서울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관된 하나의 원칙이라기보다는 업종과 시설에 따라 구분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거리두기 매뉴얼을 만든 후에도 수도권, 자치구 중앙정부와 협의를 거쳐 방역 지침 자체에 혼란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가검사 키트를 교육 시설에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해외 사례 보면 학교에서 자가검사 키트를 도입했던 사례가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시범사업 대상으로 초기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식약처, 질병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용 승인 가능한 자가진단 키트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도 자가진단 키트를 도입할 때 식약처가 허가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할 생각은 전혀 없다.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검사 키트를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가검사 키트에 대한 검토 의견이 나오면 교육청이나 학교 등과 함께 협의할 예정이다. 시는 학교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도 시범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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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3주 연장된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 점포에 영업종료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날 용산구는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주최로 '이태원 상권 살리기 결의대회'를 가졌다. 2021.04.13. bjko@newsis.com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218명이 증가해 3만5994명을 기록했다.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8~19일 각각 137명, 148명이 증가하며 100명대 증가세를 보였다. 이후 3일 만인 20일 218명이 추가 확진되며 200명대로 늘었다.

감염 경로별로는 구로구 소재 빌딩 관련 확진자가 10명 증가해 25명이 됐다.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6명 늘어 63명을 기록했다.

금천구·영등포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는 2명 증가해 12명을 나타냈다. 이외 ▲중랑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1명(누적 27명) ▲도봉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1명(누적 16명) ▲해외 유입 7명(누적 1043명) ▲감염경로 조사 중 80명(누적 8578명) ▲기타 확진자 접촉 75명(누적 1만167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4명(누적 1718명) ▲기타 집단감염 22명(누적 1만2839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민 중 1차 예방접종자는 27만1027명으로 4.5%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2차 접종자는 1만3518명으로 0.2%를 나타냈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대상자 62만8880명 중 8만14명이 접종해 접종률은 12.7%로 집계됐다. 노인시설의 입소자·이용자, 종사자는  1만8262명 중 9061명이 접종받아 접종률은 49.6%다.

19일부터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한 장애인·노인 돌봄종사자, 항공 승무원은 7만4749명 중 1만3760명이 접종했다. 접종률은 18.4%를 기록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신고한 사례는 총 1897건으로 접종자의 0.8%에 달했다. 다만 이상 반응 신고 사례 중 98.7%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로 확인됐다.

서울 확진자 3만5994명 중 2660명은 격리 중이며 3만2891명은 퇴원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전일 검사실적으로 나눈 확진 비율(양성률)은 0.8%였다. 서울시 평균은 0.6%다. 19~20일 검사 건수는 각각 3만9227건, 3만6322건을 기록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443명을 유지했다.

수도권 감염병 전담 병원 병상 가동률은 39.2%이고 서울시는 39.8%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총 217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44개다. 입원 가능한 병상은 173개다.

서울시·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14개소 총 2454개 병상을 확보했다.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1196개로 가동률은 48.7%다. 즉시 가용 가능한 병상은 916개 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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