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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대관령면 유천 산불…헬기 3대, 74명 투입 진화 중

등록 2021.04.21 13: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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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평창군 대관령면 유천리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오후 평창군 대관령면 유천리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21일 낮 12시22분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유천리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6명과 특수진화대 6명 등 74명의 진화인력이 산에 올라 불을 끄고 있다.

헬기는 산림청, 평창군, 강원소방 각 1대씩 출동했다. 소방차 7대 등 차량 11대가 투입됐다.

산불 현장에서는 북동풍이 초속 3.1m로 불고 있다.

산세는 비교적 완만하고 바람이 크게 불지 않아 민가 피해나 대형산불로 번질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최근 몇 년간 대관령면 유천리에서 산불이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일몰 전 주불을 진화하고 실화로 발생한 산불인지 여부를 밝혀낼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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