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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학생들, 일본총영사관서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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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21 14: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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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청년 학생회 30여 명이 21일 부산 동구 일본총영사관 출입구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손팻말 부착을 시도하기 위해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2021.04.21.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농성을 벌였다.

부산 청년 학생회 30여 명은 21일 오전 11시부터 동구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학생들은 또 "일본 영사는 오염수 방류 철회의 뜻을 전하지 못하면 우리 땅에서 당장 나가야 하며, 일본영사관은 폐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 이들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환영한 미국도 한 통속이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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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청년 학생회 30여 명이 21일 부산 동구 일본총영사관 출입구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농성을 벌이고 있다. 2021.04.21. yulnetphoto@newsis.com
이들 학생은 "일본 영사가 사죄하고 우리 국민의 뜻을 전하겠다는 약속을 할 때 까지 일본영사관 앞에서 투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손팻말을 일본영사관 출입문 벽면에 부착하려다 경찰의 제지에 가로막혀 돌아선 뒤 농성을 마무리하고 인근 공원으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의 큰 충돌은 없었다.

부산경찰은 일본총영사관 주변에 경찰관 3개 중대를 배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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