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평창 대관령면 유천 산불 1시간여만에 주불 잡혀(종합)

등록 2021.04.21 14:44: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1일 오후 평창군 대관령면 유천리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오후 평창군 대관령면 유천리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21일 낮 12시22분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유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다행히 1시간18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불이 나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8명과 특수진화대 6명 등 113명의 진화인력이 산에 올라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 2대, 평창군, 강원소방 각 1대씩 총 4대의 헬기가 하늘에서 물을 뿌렸고 소방차 7대 등 차량 13대가 투입됐다.

산불 현장에서는 북동풍이 초속 3.1m로 불어 다행히 바람에 의한 확산은 우려되지 않았다.산세도 비교적 완만해 민가 피해나 대형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적었다.

최근 몇 년간 대관령면 유천리에서 산불이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조를 편성하는 한편 피해 면적과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