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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현배, 오늘 발인…이하늘 배웅 속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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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22 08: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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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술잔 기울이는 고(故) 이현배 (사진 출처=최자 인스타그램) 2021.04.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DJ DOC' 이하늘의 친 동생이자 그룹 '45RPM'의 멤버 이현배(1973~2021)가 영면한다.

22일 오전 11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이현배의 발인이 엄수된다. 이하늘을 비롯 유족과 가요계 동료, 선후배들이 이현배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킨다. 이후 고인은 장지인 경기 광주 한남공원에서 영원히 잠들게 된다.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현배의 시신을 부검한 강현욱(법의학 전공) 제주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교수는 치명적인 외상은 없다고 했다.

명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약독물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는 2주가량이 소요된다. 유족은 교통사고 후유증을 사망 원인으로 예상하기도 했으나 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배는 박재진과 등과 함께 1999년 45RPM을 결성했다. 2005년 정규 1집을 내놓고 본격적인 활동을 했다. 2012년 RPM으로 엠넷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준우승했다. 지난해에는 엠넷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도 출연했다. 제주로 이사한 후에는 현지 리포터로 방송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형 이하늘과 함께 여러 차례 방송에 나와 우애를 드러냈다.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 FTV '낚시형제-우리들의 버킷리스트' 등에 동반 출연했다. 최근에는 이하늘이 전 아내 박유선과 출연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이현배의 사망은 이하늘과 DJ DOC 동료 김창열이 그간 쌓아놓았던 갈등이 폭발하는데 도화선이 됐다. 이하늘은 이현배가 사망한 원인 중 하나는 김창렬이라고 주장했다. 김창렬이 함께 하기로 한 펜션 사업에 투자를 철회하면서 이현배가 생활고를 겪었다고 토로하고 있다.

이하늘과 김창렬 간 갈등의 골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이현배의 장례 절차가 끝난 뒤에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이하늘은 김창열 작사로 알려진 곡을 이현배가 대리 작사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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