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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35명, 105일만 최대치…거리두기 대신 손실보상 추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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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22 10:22:37
수도권 국내 발생 457명…서울 229명·경기 217명·인천 11명
비수도권 지역 258명…경남권 125명·경북권 47명·호남 22명
코로나19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1808명…위중증 환자 1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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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지난 21일 오후 울산 한 초등학교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학생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4.21. bbs@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정성원 기자 =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735명으로 집계돼 지난 1월7일 869명 이후 105일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이틀 연속 700명 이상 발생한 것도 1월7일 이후 처음이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715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핵심 지표인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11일째 600명대다.

한꺼번에 수십명 이상 대규모 집단감염 없이 다중이용시설과 개인 간 접촉으로 700명대 확진자가 나오자 정부는 전국적인 유행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방역 점검과 선제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그동안 미뤄왔던 영업 제한 시설에 대한 손실 보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틀째 700명대 감염…4차 유행 위기감 고조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35명 증가한 11만6661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673명→658명→671명→532명→549명→731명→735명이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500~600명대로 줄었던 확진자 수가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는 수요일 이후 600~700명으로 증가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20~21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이틀간 검사 건수는 7만6167건, 7만5282건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1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652명→630명→648명→512명→529명→692명→715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625.4명이다. 지난 12일부터 11일째 600명대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29명, 경기 217명, 경남 58명, 부산 35명, 울산 32명, 대구 24명, 강원과 경북 각각 23명, 충북 19명, 대전 13명, 인천 11명, 광주 9명, 전남 7명, 전북 6명, 충남과 제주 각각 4명, 세종 1명 등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457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133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총 1만116명이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다. 수도권에서는 이틀 연속 4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258명이다. 권역별로는 경남권 125명, 경북권 47명, 충청권 37명, 강원 23명, 호남권 22명, 제주 4명 등이다.

각 권역별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수도권 403.7명, 비수도권 221.7명(경남권 103.9명, 경북권 37.6명, 충청권 35.9명, 호남권 25.7명, 강원 16.1명, 제주 2.6명) 등이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수도권과 호남·경남권에서 확진자 규모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전국적 유행 상황"이라며 "취약성이 커지고 있는 유흥시설·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집중점검과 함께 콜센터·물류센터 등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표본 검사와 선제검사도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업시간 제한, 영업금지와 관련한 손실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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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2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735명 늘어난 11만6661이다. 사망자는 2명이 증가해 누적 180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51명 증가해 총 8384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경남 미용학원 9명, 경북 보육시설 8명 확진…주문진읍 누적 46명 감염
서울에선 21일 오후 6시 기준 동대문구 음식점 4명, 구로구 빌딩 2명, 은평구 의료기관 2명, 서초구 실내체육시설 1명, 금천구·영등포구 학원 1명 등 기존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안산시 대학교 관련 12명, 서울 강남구 직장·경기 광주시 직업전문학교 관련 10명 등에서 다수 환자가 발생했다. 성남시 분당 노래방 4명, 하남시 음식점 3명, 성남시 게임개발업체 1명, 부천시 교회 1명, 안산시 보험회사 1명, 의정부시 교회 1명, 남양주시 가족 모임 1명, 광주시 재활용 의류 선별업2 1명 등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됐고 서울 구로구 빌딩 1명, 서울 송파구 음식점 1명 등 서울 집단감염 환자들도 보고됐다.

인천에선 계양구 방문판매 관련 1명 외에 선행 확진자 접촉자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등이 발생했다.

경남에선 김해 소재 미용학원과 관련해 19일 원생(경남 3411번째 환자)과 근무자(3412번째 환자)가 확진된 이후 21일 오후 5시까지 9명이 추가돼 총 11명이 확진됐다. 김해 소재 교회 방문자 2명도 추가로 확진됐다. 진주 소재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 종사자 2명이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확진됐다. 진주 지인모임 관련 2명, 사천 음식점 관련 2명,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2 관련 1명 등 집단감염 추가 환자들이 보고됐다.

부산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소재 수산 사업장 직원 추가 검사 결과 7명, 강서구 소재 교회 예배 참석 교인 1명, 9일 김포~김해 국내선 항공기에서 확진자와 접촉하고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북구 소재 복지시설 선제검사에서 종사자 1명이 확진돼 현장 조사를, 1명의 확진자가 나온 연제구 소재 고등학교는 역학조사와 함께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울산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초등학교 관련 4명, 중구 종합병원 관련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22일 0시 이후로는 중구·북구 일가족 관련 1명도 추가됐다. 선행 확진자 가족 등 접촉자 다수가 확진됐으며 21일과 22일 오전까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5명이 지난 19일부터 운영 중인 임시선별진료소 등에서 발견됐다.

대구에선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 5명, 수성구 체육시설 이용자 추가 전파로 1명 등이 확진됐다. 경산 소재 교회 교인 5명이 신규로 확진됐다. 19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된 동구 소재 학교에서도 20일 2명에 이어 21일 학교 관련 2명과 동거 가족 1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경북 구미에서는 한 보육시설 관련 접촉자 7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도 한 보육시설 관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 경주와 김천, 포항, 안동, 상주, 칠곡에서도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에선 진천 어린이집과 관련해 20일 교사가 처음 확진된 이후 20~21일 이틀간 일가족 5명과 교사 5명, 원생 2명, 지인 2명 등 14명이 확진됐다. 청주에선 옥천군청 공무원 가족의 지인 1명이 확진됐다. 괴산에선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격리 중이던 20대 군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경북 경산의 한 부대에서 확진자와 접촉 후 학군교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충남 천안에서는 경기 안양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남양주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에서는 기존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대전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 밖에 서울,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3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2명 등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에서는 의심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60대 1명이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광주광역시에서는 남구 소재 어린이집 원생 1명과 교사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감염원 불명 전남 확진자의 식당을 방문한 2명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동구 식당과 노래연습장 등지에서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장병의 친구도 이날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담양사무소 관련 확진자도 2명 더 추가로 발견됐다.

전북 완주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관련 확진자가 2명 더 늘었다. 전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원 불명 확진자 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에서는 19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진안에서는 경기 의정부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전남 담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담양사무소 관련 확진자 1명 등 3명이 확진됐다. 신안에서는 친척의 식당 개업을 도와주기 위해 온 경기 용인 확진자의 가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도에서는 수협 근무자 1명, 순천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주암면 복다마을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강원 강릉에서는 주문진읍 관련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문진읍 관련 확진자는 총 46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강릉에서는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경로 미파악자 3명도 확인됐다. 원주에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합창단의 단원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원주에서는 유흥업계 종사자 1명이 예방적 진단 검사에서 확진자로 발견됐다. 인제에서는 군부대 입소를 앞둔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창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3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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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735명으로 집계돼 지난 1월7일 869명 이후 105일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코로나19 사망자 2명 늘어 1808명…위중증 환자 125명
해외 유입 확진자 20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5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6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필리핀 1명(1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인도 4명(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카자흐스탄 3명, 태국 1명, 헝가리 1명, 불가리아 2명, 오스트리아 1명, 루마니아 1명(1명), 미국 2명(2명), 에티오피아 3명(1명) 등이다.

정부는 치료제와 백신의 방어 효능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형 변이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이날부터 남아공과 탄자니아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의 경우 14일간 시설 격리를 의무화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80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5%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51명 늘어 839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 125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582명 증가해 누적 10만6459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25%다.

검사 날짜와 확진 시점이 달라 공식적인 양성률은 확인할 수 없다. 방역 당국은 대신 검사 건수 대비 신규 확진자 수 비율로 양성률을 가늠하고 있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신규 확진 비율은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 대비 1.84%,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 포함시 0.97%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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