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가정의 달 맞아 공모전 전개 활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공모전이 식품업계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기 어려운 만큼 식품업계는 비대면 공모전을 개최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제1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음식을 통한 가족 사랑 '스위트홈'을 주제로 고객의 음식에 대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고객의 경험을 더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오뚜기는 다음달 5일 어린이날에 결과를 발표한다. 오뚜기상(1명) 상금 500만원, 으뜸상(1명) 상금 300만원, 화목상(4명)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다음달 30일까지 크리에이티브 텀블러그림 공모전 'TOGETHER'를 진행한다. 해당 공모전은 청년 장애인이 본인의 역량을 맘껏 펼치고 본인의 작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TOGETHER'를 주제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표현하는 그림 혹은 서로를 배려하고 소중히 여기는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그림과 함께 그 의미를 표현한 30자 이내의 메시지를 디자인에 담으면 된다.
다양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 1명에게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금상 2명에게 각각 100만원, 은상 5명에게 각각 50만원, 동상 10명에게 10만원씩의 상금을 제공한다.
수상작은 추후 스타벅스 크리에이티브 텀블러 디자인으로 적용하고 스타벅스 과천DT점에 위치한 별빛미술관, 서울대치과병원점 등 일부 매장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앱솔루트 보드카는 '앱솔루트 크리에이티브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공모전은 앱솔루트와 함께 새롭고 창의적인 목소리를 낼 크리에이터를 찾기 위해 기획됐다. 7월까지 매달 1명의 '베스트 크리에이터'와 2명의 '슈퍼브 크리에이터'를 선정한다.
앱솔루트 크리에이티브 콘테스트는 앱솔루트와 뜻을 같이하는 만 19세 이상의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5개의 주제 내에서 자유로운 형식의 디지털 콘텐츠를 응모하면 된다.
베스트 크리에이터 수상작은 앱솔루트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광고 콘텐츠로 소개되며 슈퍼브 크리에이터의 작품은 공모전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대중들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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