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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화이자·AZ 백신 1421만5000회분 더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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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23 15:00:47
화이자 554.7만회분, AZ 866.8만회분...매주 순차 도입
"3분기 도입 물량 협의중…백신 계약사항 공개 어려워"
'사용·관리 부주의' 32개 기관 백신 154바이알(병)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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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종택기자 = 2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정현중 보들 테니스센터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수원시 코로나19 제2호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백신 분주작업을 하고 있다. 2021.04.22.jtk@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오는 6월까지 코로나19 백신 1421만5000회분(710만7500명분)이 매주 순차적으로 더 들어온다. 화이자가 554만7000회분(277만3500명분), 아스트라제네카(AZ)가 866만8000회분(434만4000명분)이다. 

방역 당국은 이달 말까지 300만명, 6월 말까지 1200만명 접종 목표 달성을 위해 접종 속도를 더 높인다. 3분기 이후 도입될 백신 물량에 대해서는 현재 협의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3일 오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백신 수급 및 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을 보면 상반기 도입이 확정된 화이자 및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808만8000회분 중 387만3000회분이 이미 도입됐다.

나머지 1421만5000만회분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개별 제약사와 계약을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700만 회분이 지난 3월부터 매주 정기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지금까지 175만 회분이 도입됐고 나머지 525만 회분도 6월까지 매주 도입된다. 월별 도입 물량은 3월 100만 회분, 4월 100만 회분, 5월 175만 회분, 6월 325만 회분이다.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상반기 도입 예정인 857만4000회분 중 157만4000회분이 2월에 도입됐으며, 나머지 700만 회분은 6월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온다.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서는 화이자 백신 11만7000회분이 2월에 도입된 데 이어 29만7000회분이 6월에 추가로 도입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43만2000회분이 4월에 도입됐고 166만8000회분이 더 들어온다.

방역당국은 현재 3분기 도입될 물량에 대해 협의중에 있다.
 
정유진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백신도입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3분기 물량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확정되는 대로 조속히 설명(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미국 제약사와의 불평등·불공정 계약' 발언 경위에 대해서는 "현재 백신 계약 사항에 따라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없음을 양해해달라"며 "지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제조사가 한정돼 있다 보니 일반적인, 통상적인 백신 계약과는 좀 다르게 제조사에게 유리한 조항들이 공통적으로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부분들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거의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조항들인데 이 부분에 대해 말씀하셨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방역 당국은 백신의 안전한 유통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백신 사용·관리 부주의로 인한 폐기량이 최소화되도록 지도·점검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6일 기준 32개 기관 154바이알(병)이 백신 보관 과정에서 온도 일탈 등으로 폐기 대상으로 분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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