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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 오늘 KPGA 군산CC 오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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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29 05:00:00
최근 프로도전 의사 밝혀…군산CC 오픈 출격
공인 핸디캡 3이하로 추천선수 자격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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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8일 전북 군산CC에서 열린 KPGA 군산CC 오픈 연습라운드 6번홀에서 박찬호가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1.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124승에 빛나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48)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박찬호는 29일 전북 군산 군산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코스(파71·7124야드)에서 열리는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에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

KPGA 코리안투어 규정 제2장 4조 ‘대회 별 추천 선수’에 따르면 타이틀 스폰서는 출전 선수 규모 10% 이하로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를 추천할 수 있다.

아마추어 선수의 경우 ▲국가 상비군 이상 ▲대한골프협회 주관 전국 규모 대회 5위 이내 입상 경력 보유 ▲공인 핸디캡 3이하의 자격 요건 중 한 가지만 충족시키면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 주최사인 KPGA의 추천을 받은 박찬호는 최근 대한골프협회로부터 공인 핸디캡 3이하에 대한 증명서를 수령해 KPGA 군산CC 오픈 참가 자격을 갖췄다.
 
박찬호의 골프 사랑은 각종 방송 매체와 인터뷰 등을 통해 이미 잘 알려져있다.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과 2019년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셀러브리티 자격으로 나선 바 있다. 올해 스릭슨투어(2부리그) 4개 대회에 참가했지만 예선은 통과하지 못했다.

성적과 별개로 박찬호의 행보는 대회 내내 큰 화제를 불러 모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김주형(19·CJ대한통운)은 타이틀 사수에 도전한다. 김주형은 지난해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라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18세 21일), KPGA 입회 후 최단 기간 우승 기록(109일)을 작성했다.

올해 트로피를 들어올리면 처음으로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한 선수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남기게 된다.
 
김주형은 “지난해 대회는 7월에 열렸고 올해는 4월에 진행되는 만큼 코스 상태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얼마 전 연습라운드를 했는데 2020년 대회 때는 그린이 비교적 부드러웠다면 현재는 매우 딱딱하고 그린 스피드도 빠르다. 상황에 맞는 코스 공략법을 잘 세워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즌 개막전인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KPGA 코리안투어 2승째를 달성한 문도엽(30)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문도엽은 “우승 바로 다음 대회인 만큼 성적에 대한 부담감도 있다”고 웃은 뒤 “시즌 첫 승을 빨리 이룬 만큼 여유가 생겨 내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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