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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변서 낚시하던 50대…숨진 채 발견

등록 2021.05.02 21: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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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해경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도현 기자 = 태안 해수욕장 인근에서 낚시하다 실종된 50대 남성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민간 구조대원들은 이날 낮 12시 30분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구름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 밑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앞서 A씨는 전날 오후 2시 30분께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 설치한 낚시대를 보러 나섰다가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태안해경은 같은 날 오후 7시 29분께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해수욕장 인근 수색을 시작했다.

수색에는 태안해경 소속 경비함정 6척, 파출소, 구조대 등 인력 70여명과 함께 중부해경청 소속 항공대, 태안군, 태안소방 등이 투입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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